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TOMATO의 농비어천가

2020년 9월 15일 화요일 분당 TOMATO의 농비어천가

------------------------------

이제 집에서 편하게 TOMATO KITCHEN을 만나보세요.

TOMATO KITCHEN을 배달의민족, 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배송지역은 서현동, 서판교,

판교동, 도촌동,삼평동, 여수동, 야탑동, 이매동, 동판교까지 입니다.

----------------------------------------------------------------------------

안녕하세요. 2020년 9월 15일 화요일 TOMATO의 농비어천가 김팀장 인사드립니다.

어휴 .... 어제 퇴근 후 집에 도착하니 그때서야 생각이 났어요.

'나 오늘 밥을 먹었던가??'

생각해보니 어제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았는데 배가 안고프더라구요. -_-;;;

아침부터 정신없이 달려서 그랬나봅니다.

더군다나 새로 합류하신 쉐프님 아침에 화상으로 병원 응급실로 같이 내달려서 갔다온지라 혼이 쏙~ 빠지기도 했고...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였고 가벼운 2도 화상이지만 2주간 치료 받으셔야해요.)

월요일이면 김팀장이 하는일이 좀 많아요. 거기에 +로 이번 추석 연휴에 팔아달라는 상품들 사진작업이 밀려있어서 어제는 출근 후에 단 5분이상 앉아서 쉴 시간도 없이 계속 가락동 >수내동>여수동>시장>여수동>스튜디오>사진촬영 동영상 촬영 >여수동마감> 퇴근 후에 집에 도착하니 밤 10시 -_-;;;

콩여사가 왠일로 여러 반찬을 준비해서 밥을 챙겨주시데요? 물론 그 밥상은 제 밥상이 아닌 다음날 쉬시는 콩여사의 주안상이 목적이기는 한데 ... (울 콩여사 애주가이심 ㅋㅋ)

이번에 새로 생긴 반찬가게가 솜씨가 그럭저럭 좋다나? 그래서 이것저것 사왔다고 하더라구요.

맛을 보니 대략 평균적인 맛 이상이라 괜찮았는데

그중에 한가지가 걸리더라구요.

무생채

무생채가 .... 이도저도 아닌맛? 겉모습은 맛깔스러운 무생채인데 ... 그 무생채를 만들때 쓴 무가 제대로된 '신비한 무'(아무맛도 없는 그런 무...)로 만든게 확실한 느낌에 ... 암튼 오묘했어요.

이 와중에 무심코 콩여사가 반찬 하나하나 슬쩍슬쩍 평가를 내리더라구요.

콩여사왈

나물은 간이 조금 아쉽고 ...

'그러네요~' >>>> 요즘 들어서 맞장구 쳐주지 않으면 갑자기 성격 폭발하실때가 많아서 요즘 가능하면 뭔가 말을 하면 꼭 맞장구 쳐주는 김팀장;;;; 이게 다 ... 생존 전략입니다. 남성여러분.

돼지갈비는 잡내없어서 괜찮고 ....

'마자마자' '끄덕끄덕'

도라지무침은 새콤한거 조금만 줄이면 완전 취존이고 ... 등등

'그래그래. 콩여사가 도라지무침 하나는 기가막히게~..'

그런데 신비한 무로 만든 무생채에 대한 평가를 안내리더라구...

그래서

무생채 크게 떠서 먹어보고

'이야 이 무생;;;' 이라고 말하다가 끊었어요.

말 끊지 않은 원래 풀버전은

'이야... 이 무생채!! 이 집은 다 좋은데 무생채 만드실때 딴 생각하셨나봐?' 라고 말하려다가

문뜩 머리를 스치는 생각이 ...

'자..... 잠깐... 밥상위에 모든 반찬을 다 평가하면서 ....평소 무생채 좋아하는 콩여사께서... 무생채만 안했단 말이지 .... 그말은 ... 이건 사온게 아니구나 .... 이건 분명 콩여사가 만든거야...' 라는 추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생채에 대한 평가는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결혼 후 신혼을 지나 이제는 권태기를 넘어 ... 살아온 날이 살아갈 날보다 더 많아진 시기의 중년남성에게는

아주 중요한

'빠.른.판.단.'

이거 정말

남성호르몬이 점점 더 과다 분비 되시는 분들에게 목숨을 부지 할 수 있는 최강 스킬 아니겠습니꽈???

그냥 무생채는 말없이 먹어야 했는데

저도 모르게 맛보고 놀래서 입밖으로 섣불리 튀어나온거죠.

'이야... 이 무생;;;'

바로 콩여사가 딱 이런 얼굴표정으로 물어보더라구요. 심지어는 목소리로 깔렸

'왜 ....무생채가.... 왜....왜요?'

'아..... 아니 ..... 지금 무가 한창 맛이 없을때거덩.... 아무리 음식 솜씨가 좋아도 지금 무로는 무생채 맛이 이럴수 밖에 없는데 그래도 이정도면 뭐 음식 잘하는 반찬집인듯;;;; ' 라고 나도 모르게 이런 대사가 입에서 튀어나왔으 ;;;;

그 때 되서야 얼굴 표정이 급 바뀌면서 ...

'사실 이 무생채 내가 만들었는데 .... 너무 맛이 없어가지고 .... 걱정 했는데 .... 역시 무우가 맛이 없는거였네? 히히' 라고 말하더라궁...

그럼 이렇게 해피앤딩이 되면 하루가 보람차게 마무리 되는건데.

그 많은 무생채 ....

그냥 두눈 꼭 감고

밥한술 떠서 먹고 무생채 집어먹고 또 밥한술 떠서 먹으면서 신비한 무생채 왕창 집어먹고를 반복하다가 막판에 밥을 다 먹고 난 다음에는 어짜피 먹은거.... 남은 무생채 그릇 집어다가 무생채만 집어먹어서 그릇을 비워냈습니다. (이거도 전략이에요. 콩여사가 만든게 분명한 반찬을 안먹으면 다음에는 안만들어준다니까능? 맛을 떠나서 일단 입에 우겨넣어야함.)

암튼

저는 어제 숫가락과 젓가락이 정신없이 오가는 밥상머리에서

정확한 판단과 적절한 행동으로 (그 신비한 무생채 한그릇을 제가 다 먹었다구요. 제가 남김없이 먹었다구요.)

비루한 목숨을 부지했구요.

오늘 이렇게 얼굴이 퉁퉁 부어서 출근을 했습니다. (무생채가 짰나봐요. 새벽에 냉장고 문을 몇번이나 열은건지 ;;;)

그래도

신랑 한테는요. 자기 각시가 해주는 신비한 무생채든 ... 맛없는 감자채볶음이든 ... 고된 하루를 보내고 집에 들어왔을때 귀찮아도 챙겨주는 밥상이 그렇게 맛있어요. (물론 혀는 거절하지만 ... 마음으로는 무한 감사함..ㅋㅋ)

오늘 쉬는 날이라고 김팀장 좋아하는 감자볶음 만들어서 기다린다는데 ....

'................................. 야근할까..................'

제철 서해안 살아있는 꽃게가 입고 되었습니다.

 

 

제철 꽃게들 살이 달큰하고 꽉 차서 맛이 오를때로 올랐어요.

살아있는 국내산 제철 꽃게 1박스 (20마리 내외) 40,000원

요즘 아주 싱싱하고 맛이 좋은 대하 18,000원!

살아있는 활 전복 10,000원

국내산 영광부서가 입고 되었습니다. 살 많고 식감 쫄깃거리고 맛있어요. 3마리 10,000원

생물 바지락도 알차게 들어왔어요. 4,000원

선동오징어 1팩 7,000원

수입 생물낙지 8,000원

​​노르웨이 자반고등어 1팩 5,000원

생물고등어 1팩 5,000원

의성에서 올해 수확된 마늘들이 들어왔습니다. 작년보다 크기가 더 커진 특자 사이즈 마늘이에요. 10,000원

수박이 들어왔습니다! 하얀 분이 뽀얗게 올라온걸보니 달달하겠네요..

하우스수박 6kg 1통 12,000원!

 

35과 큼직한 홍로사과 10키로 한박스 45,000원 ​

낱개로는 사과 7개 10,000원

​​

햇사레 알버트 (황도) 복숭아가 새롭게 입고 되었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오늘 들어온 복숭아들은 14수인데 크기가 상당히 커요. 4.5키로 한박스 33,000원

떼갈도 고운 머루포도 1상자 (3키로) 18,000원

팔음산 캠밸포도 5키로 20,000원

모동백화명산 캠밸포도 18,000원

 

샤인머스켓 1박스 30,000원

성주참외 1봉지 5,000원

영암무화과 1박스 8,000원

영천 추희자두 5키로 한박스 35,000원

추희 자두 1팩 10,000원

고당도 씨없는 크림슨 청포도 9,000원

하우스 팩귤 1팩 5,000원

캠벨포도 1팩 10,000원

아오리 사과 1 봉지 5,000원

머스크멜론 10,000원

나주 신고배 4,000원​ 2개 7,000원

제스프리 그린키위 1팩 5,000원

.

애플캔디님이 생각나는 큰 크기의 아보카도 2,000원​

제스프리 골드키위 1팩 10,000원

바나나 3,500원

냉동고에 돈 토마호크가 준비되었습니다. 목살과 갈비살 사이에 특수부위인데요. 가만 보면 이 돈 토마호크는

호불호 없이 많이들 즐기시더라고요. 허브로 밑간이 되어있기 때문에 구워서 바로 드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자꾸 확산된다는 얘기가 나오던데 그 영향으로 인해 돼지값이 또 오르기 시작했어요 ㅠㅠ

고기 자체의 원가가 올라 저희도 어쩔 수 없이 돈 토마호크 판매가를 올리게됬습니다;;

돈토마호크 1팩 9,000원

그리고 어린양의 갈비를 급속냉동시켜서 신선함이 그대로 유지된 양 숄더 랙도 있어용

위 사진에서 돈 토마호크 옆에서 구워지고 있는 녀석입니다

부드럽고 잡내가 적은 양 숄더 랙 1팩 17,000원

장천가에서 새롭게 전통된장이 입고됐습니다!

3년 이상 숙성된 국내산 콩으로 만든 정말 맛 좋은 된장입니다.

이 된장들은 지금 TOMATO KITCHEN에서 사용 중인 된장으로

어릴 적 할머니가 끓여주는 된장국의 맛을 그대로 경험하게 해 드립니다.

된장 21,000원

조미료 없이 이 국간장 하나로 감칠맛이 더해지는 마법을 여러분들도 느껴보세요.

5년 이상 숙성된 조선 국간장 13,000원

(요 녀석도 입고 완료!)

이 청국장은 김팀장이 강추에 강추를 드려도 모자랄 정도로 맛이 아주 좋은 청국장입니다.

한 덩이로 2인분 찌개는 끓이고도 남는 양인데 사람 마음이란 게 크기와 가격을 비교해보거든요.

좀 작아 보이니 처음에는 손을 잘 안 탔지만 한번 드셔 본 분들이 재구매 많이들 하셨네요.

1 봉지 4개 들어있고요. 냉동실에 넣고 보관하시면 장기 보관 가능합니다.

한 덩이로 찌개 하나 끓이시기 딱 좋아요. 상품은 육류 보관된 냉동고에 있으니 거기서 보시면 되유.

100% 국내산 명품 청국장 1팩 (4개) 11,000원

(현재 배송중... 입고시 수정하겠습니닷)

새로운 상품이 입고되었습니다.

국내산 쌀로 만든 누룽지가 입고 되었는데요.

그냥 드셔도 좋지만 이 녀석을 물에 불린 후에 끓여 드시면 더 고소한 누룽지를 드실 수 있어요.

양도 상당히 많아서 800G이나 담겨있답니다. 묵직~ 해요.

국내산 쌀로 만든 일반 누룽지/ 찹쌀 누룽지 8,000원

현미 누룽지 (현재 입고중...)

각종 부각을 새롭게 튀겨 나왔습니다.

찐 찰 옥수수 4,000원

냉동실에 국내산 양념 목살이 들어왔는데요. 이걸 제가 시간 날 때 조리한 거랑 사진을 찍어서 정식으로 올려드려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고 있네요.

국내산 돼지 목살로 만든 녀석인데 갈비양념이 정말 맛이 좋아요.

지난 주말 콩여사가 집에서 이 양념목살을 구워주었어요. 물론 자기가 먹을 안주로;;;;; 김 팀장 밥해준 거 아닙니다 ㅜ,.ㅜ

암튼 입맛 까다로운 콩여사도 인정을 하더라고요. 다원 사장님 육류계의 백종원이라고 칭찬함.

결혼 전... 혼자서 낮에 돼지 목살 구워드실 정도로 고기에 일가견이 있는 콩여사인데

저희가 판매하는 다원 미트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좋게 내려주거든요. 잡내도 없고 양념도 적당하다능..

심지어...

여수동 TOMATO사람들 중에서 '진상' 부분을 6년째 독점하고 있는... 여수동 주민..(왜 어머니는 천사에 수제 수세미 납품하시는 ㅋㅋ)도 맛 좋다고 인정했음

암튼 지금 정식으로 사진과 영상을 찍지는 못했지만 맛이 좋아서 들여놓은 상태입니다.

김팀장이 강력 추천하니까 한 번 드셔 보세요. 진짜 후회 없으실 거예요.

다원 미트 양념목살 1KG 15,000원

오전에 많은 양의 모듬전들이 준비가 되었습니다.

동그랑땡에 들어갈 재료들을 준비하고 있어요.

노르웨이산 생연어가 샐러드 토핑으로 올라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주방안에서는 오늘 나올 반찬에 들어가야할 야채들이 다듬어져 있구요.

 

야채가 듬뿍 올라가 있어서 정체를 몰랐지만 담아보니 닭볶음탕이네요. 8,000원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가있는 치즈돈가스가 방금 튀겨져서 나왔습니다. 6,000원

오늘은 매콤한 쭈꾸미 볶음도 준비 되었어요. 8,000원

수제 돼지양념갈비 소스 만들어서 양념갈비찜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 갈비가 아닌 제육고기를 양념에 재워서 나와보니 이게 또 히트를 치더라구요. 판매량이 많아요.

순살 후라이드 치킨이 준비가 되었어요. 8,000원

노르웨이 생연어로 만든 연어롤이 나왔어요.

미니떡갈비가 준비 되었습니다. 5,000원

 

훈제오리도 준비 되었어요. 5,000원

오징어 숙회가 준비가 되었습니다. 초장 꼭 챙겨가세요.

마늘쫑 무침 4,000원

황태콩나물국 5,000원

미니떡갈비 도시락 6,000원

제육볶음 도시락 7,000원

쭈꾸미볶음 도시락 7,000원

꼬독꼬독한 미역줄기 볶음 4,000원​

박고지 김밥이 준비되어 나왔네요.​

밑반찬 종류들이 매일 아침 새롭게 리필이 됩니다.

꽈리 멸치 볶음 4,000원

​직접 햇감자를 으깨서 만드는

감자 샐러드 4,000원

오늘 샐러드는...

노르웨이 생연어 샐러드 8,000원

단호박 샐러드 7,000원

리코타 치즈 샐러드 7,000원

쉬림프 샐러드 8,000원

생 모짜렐라치즈 샐러드 7,000원

닭가슴살 셀러드 7,000원

TOMATO KITCHEN의 가장 기본 중의 기본 나물반찬도 준비되었어요.

4색 나물 7,000원

3색 나물 5,000원

신선한 계란으로 만드는 계란말이도 준비되었습니다.

계란말이 1팩 4,000원

젓갈 종류들 준비되었어요.

저염 명란젓 8,000원

명란젓 6,000원

오징어&낙지 젓갈 5,000원

청란&꼴뚜기 젓갈 5,000원

.물만 넣으면 되는 간편 청국장 3,000원

건새우 고추장 볶음 3,000원

견과류 멸치볶음 4,000원

연잎밥 1개 4,000원

볶음멸치 4,500원

지리 멸치 4,500원

고추장멸치(안주용) 4,500원

다시 멸치 3,500원

호두 3,700원

아몬드 3,700원

브라질 넛트 4,000원

땅콩 3,000원

볶음참깨 5,000원

볶음 흑깨 7,000원

탈피 들깻가루 6,000원​

대파 3,000원

무 3,500원

쪽파 4,000원

애호박 2,000원

열무와 얼갈이 4,000 / 3,500원​

오이 2개 1,500원

호박잎 2,000원

고구마줄기 2,000원

근대 2,000원

비름 2,000원

고추잎 2,000원

영양부추 2,000원

쑥갓 2,000원

미나리 2,000원

청경채 1,000원

아스파라거스 3,000원

양배추 반통 3,000원 1/4통 1,500원

수입브로콜리 1,000원

국산단호박 2,000원

가지 2개 1,500원 3개 2,000원

파프리카 3,000원(2개 세트)

애호박 2,000원

알배기 3,500원

깻잎 2,000원

적채 2,000원

비트 2,000원

청양 2,000원

꽈리 2,000원

아삭이 2,000원

홍고추 2,000원

팽이 3개 1,000원

느타리 2,000원

맛타리 1,000원

새송이 1,000원

건미역 1,500원

다시마 1,000원

돌자반 7,000원

파래김 4,500원